엔에스인터내셔날, 올 매출 500억 도전
남성복
엔에스인터내셔날(회장 김기복)이 연말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런던포그·솔루스·제이코드 등을 합쳐 120개 점포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힘입어 전년 대비 25% 신장한 목표를 세웠다.
유통도 기존 대형마트 중심 구조에서 가두점과 패션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전 브랜드를 복합 구성한 대형 종합관도 늘린다.
올 하반기에만 신규 매장 30개점을 추가한다.
자사 브랜드 대형 편집숍 ‘휴먼 런던포그 네이처’의 점포 확장에 나선 것이다.
특히 기존보다 스타일 수를 확대하고 남성복 뿐 아니라 여성과 스포츠 라인을 확대해 토털 브랜드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슈즈와 가방 등 액세서리 비중도 늘려 매장에서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신사복 ‘솔루스’는 올해 볼륨브랜드로 키운다. 이를 위해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브랜드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올해부터 차별화된 유통 전략과 상품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추동시즌에는 백화점 유통 채널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도 런칭한다.
신규 브랜드는 종전 가두점과 할인점 유통 브랜드와 달리 철저하게 분리된 고급 모델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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