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천 '푸드 에비뉴', 100일간 230만 명 방문
백화점
발행 2017년 06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 부산 본점이 오는 9월말 그랜드 오픈한다.
부산본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김해점 오픈 등으로 지역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지난 95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증축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완료되면 기존 면적보다 2만4,800㎡(7,500평)이 늘어난 8만4,960㎡(25,700평)로 규모가 커진다.
다음 달 말 증축부를 먼저 오픈하고 그랜드 오픈 전까지 나머지 공간의 MD를 순차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브랜드 추가확대, 새로운 컨셉의 매장구성, 동선의 간소화 등을 통해 변화에 대응한다.
부산본점장 이재옥 상무는 “브랜드 2~3개를 더 넣는 것보다 고객들이 찾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 유치가 중요하다고 보고, 그간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집객시설 마련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백화점 컨셉으로 새롭게 선보이면서 서울본점, 잠실 롯데타워점에 이어 세번째 오픈되는‘ 애비뉴얼’관은 기존 지하 1층과 롯데호텔 1~2층까지 확장, 3개층으로 구성된다.
고가의 수입패션 및 보석 브랜드들이 입점될 예정이다. 지난 15일부터 브랜드 매장 오픈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말 모두 완료된다.
20~30대 젊은 층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F&B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지하 2층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새 단장한 식품관 푸드애비뉴를 오픈했고 지하 1~2층에는 고메스트리트를 구성했다.
지역베이커리 옵스·살바토레쿠오모·폴바셋·카페마마스·구슬함박·홍석천 마이타이 등 지역 맛집부터 부산에 소개된 적 없는 국내외 유명 맛집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오픈 전까지 30개의 맛집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키즈카페, 프리미엄 생활·가전, 가구 등을 소개하는 리빙·라이프스타일 매장 등 고객들의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대형매장들을 차별화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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