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마르코폴라 런웨이 선봬
정부·단체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를 통해 '18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역량 있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집한다.
서울패션위크는 매 시즌 40개의 서울컬렉션과 20개의 신진디자이너,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선발하여 패션쇼를 지원하고 있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사업자등록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쇼를 비롯해 작년부터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을 통해 트레이드쇼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지원 사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더불어 보그코리아, MCM과 함께 역량 있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20명을 선발, 기존의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참가 지원과는 별도로 보그 코리아와 MCM이 마련한 1억 원의 후원 기금으로 디자이너 개인 창작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신진디자이너들은 보그코리아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 최종 참가 브랜드는 오는 8월 4일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이번 시즌 외부 기관 후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비용 등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게 되면서 디자이너 작업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신진 브랜드들이 많이 지원하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행사로 약 1,000명의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를 비롯하여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행사이다.
한편, 보그코리아와 MCM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진 디자이너 후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기금 1억 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서울디자인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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