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패션 경기 내년부터 반등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발행 2017년 03월 2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미국 패션 브랜드 게스(Guess)는 상호부터가 ‘왜 게스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기업이다.
게스의 빅터 헤레로 CEO는 금년에 미국 시장에서 60개 매장을 폐쇄하고 대신 유럽에 65개, 아시아에 35개 매장을 새로 내겠다고 밝혔다. 그 배경이 무엇인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스는 지난해에도 미국 400여개 매장 중 62개를 폐쇄했고 금년 60개에 이어 내년에도 100~120개 매장을 접겠다고 밝혔다.
겉보기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가 고향인 미국을 등지고 이삿짐을 유럽과 아시아로 옮기는 모양새지만 경영 실적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게스의 지난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6억7,900만 달러. 이중 미국 매출은 6.4% 감소한데 비해 유럽은 11.4%, 아시아에서는 26.6%가 각각 늘었다.
유럽 시장에서 6분기 연속, 아시아 시장에서는 2분기 연속으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하니 매장 수 조정은 당연한 조치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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