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패션 브랜드 '키스' 국내 1호 매장 오픈
백화점
한섬(대표 김형종)이 최근 편집숍 ‘폼더스토어(FOURM THE STORE)’를 런칭했다.
‘폼더스토어’는 한섬이 작년 초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의 신규 편집숍 개발을 위해 신설한 트렌디사업부가 선보인 편집숍 ‘폼(FOURM)’의 네 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판이다.
앞서 지난해 8월말 여성 컨템포러리 편집숍 ‘폼스튜디오’, 남성 편집숍 ‘폼맨즈라운지’, 9월 여성 액세서리 편집숍 ‘폼아뜰리에’를 런칭한 바 있다.
‘폼더스토어’는 20~40대를 겨냥한 여성 캐주얼 편집숍이다.
지난 17일 현대백화점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에 목동, 판교점까지 3개점을 선보이고, 오는 5~6월경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무역센터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앞서 선보인 ‘폼스튜디오’4 개점(본점, 무역센터, 대구, 목동), ‘폼맨즈라운지’4 개점(본점, 무역센터, 판교, 목동), ‘폼아뜰리에’ 1개점(본점)까지 상반기 총 13개점의‘ 폼’ 매장이 가동된다.
본점에 오픈한 ‘폼더스토어’ 매장은 기존 현대 자체편집숍 ‘데님바’ 매장을 대체한 것으로, 첫오픈 주말 3일간(금~일) 일평균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트래픽이 높은 대형점포 위주로 구성했고 상권 및 방문객 특성에 따라 브랜드를 달리 구성했다”고 말했다.
‘폼’ 시리즈 매장은 수입 브랜드와 자체 PB를 함께 구성했고 빠른 고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시리즈별 수입 상품 비중은 30~50%, PB는 수입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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