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커스, 내수 시장 ‘강공’
캐주얼
벤엔데릭(대표 허웅수)은 프랑스 파리 소재의 세계적인 편집매장 ‘콜레트(colette)’와 손잡고 자체 스트리트 캐주얼 ‘그래피커스’의 독점 상품을 공급한데 이어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지하 1층 워터바에 ‘그래피커스’의 이번 시즌 그래픽 컬렉션을 디스플레이한다고 밝혔다.
워터바는 ‘에비앙’ 등 세계적인 워터와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는 휴게공간으로 세계적인 셀럽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콜레트는 한 달에 한 번씩 워터바 벽면과 기둥, 테이블, 메뉴판 등의 아트웍을 교체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래피커스’의 그래픽을 선보이기로 한 것. 한국 패션 브랜드로서는 최초다.
벤엔데릭은 아트웍 제공은 물론 워터바에서 근무하는 크루들의 의상까지 협찬했다. 아트웍은 이번 시즌 ‘토이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셀럽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그래피커스’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16 F/W 시즌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콜레트’와 손잡고 독점 상품 납품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스웨트셔츠, 코치재킷, MA1점퍼 등 ‘그래피커스’의 전 스타일 상품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독점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경천 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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