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보이그룹 ‘세븐틴’ 전속모델 기용
스포츠
LF(대표 오규식)의 아웃도어 ‘라푸마’가 내년 스타일리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
이 회사는 내년 런칭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방침 아래 내실 및 효율화와 상품 변화에 주력한다.
리프레쉬 ‘라푸마’를 키워드로 정하고 상품과 유통, 에이지 타겟을 젊게 가져가는 프로젝트를 펼친다.
상품은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전개된다. 익스트림 요소는 배제하고 기능성과 캐주얼이 접목된 상품이 주를 이룬다.
‘트레블’을 특화시키고 ‘라푸마’의 강점으로 꼽히는 컬러의 다양성을 제안한다.
에이지 타겟은 35~45세를 메인으로 정하고 단순한 리프레쉬 전략이 아닌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영업을 채택한다. 유통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도심 상권으로의 진입을 노린다.
추동 시즌은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스타일 수를 과감히 줄이고 구매력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체가 모호한 라이프스타일을 재정립하고 기능성 캐주얼 제품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라푸마’의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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