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호크, 후드 점퍼 초겨울 인기 급상승
남성복
플라터너스(대표 홍경숙)의 ‘애드호크(AD HOC)’가 코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11월 매장당 전년 동월대비 20%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점포당 4천만원 초반대에서 올해는 5천만원대로 올라섰다. 매장 수는 57개점. 가을 상품 판매율은 금액 기준 60%를 넘어섰다. 11월말 기준 64%를 기록 중이다.
‘애드호크’는 올 가을·겨울 아우터웨어로 코트를 집중 선보였다. 매년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주력 아이템으로 올해는 20여개의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했다.
그 중 울 혼방 오버핏 코트(HSAHC3A)는 4천장 이상이 팔렸다. 지난해 배우 박서준이 입고 나와 히트를 쳤던 제품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다. 1차 물량은 70% 판매됐고, 2차 물량도 50%를 넘어섰다. 현재 3차 추가 생산을 진행 중이다.
기획 특가로 선보인 커플 코트도 발매 이틀 만에 45%가 판매돼 바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남성(HSAHC30)은 H라인 핏의 3버튼 코트로 그레이, 카멜, 카키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고, 여성(HSAHC7A)은 싱글 버튼의 슬림한 핏으로 그레이, 카멜, 와인 등 3가지 컬러를 제안한다.
프리미엄 라인도 인기다. 그중 캐시미어 슬림 오버핏 코트(HSAHC03)는 30% 이상 팔렸다. 3버튼에 넓은 라펠이 포인트다. 전속모델 이수혁이 광고 화보에서 입고 있는 블루 컬러는 품절돼 추가 생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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