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잡화 ‘매드고트’ 백화점 입성
패션잡화
패션 업계 캐시미어가 핫트렌드로 부상 중인 가운데 필론인터내셔널(대표 송석근)이 지난해 도입한 컨템포러리 캐시미어 패션 잡화 ‘매드고트(MADCOAT)’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매드고트’는 최고급 캐시미어 산지로 잘 알려진 몽골 출신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몽골 산양의 털을 사용한 고급 캐시미어로 제작되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도시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잡화다. 특히 캐시미어의 탁월한 보온 기능, 럭셔리한 느낌, 부드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브랜드의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명품 브랜드를 주로 거래해 온 40여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장인들이 핸드 메이드로 제품을 만들지만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겸비한 게 강점이다.
런칭과 동시에 현대, 신세계, 롯데 등 주요 3대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줄 정도로 빠르게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 중이다. 특히 고가의 캐시미어 제품임에도 감도 높은 젊은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타일인덱스, 더블유컨셉, 지스트리트, 퍼스트룩에서 인기가 높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www.madgoat-official.com)도 개설했다.
디자인은 솔리드, 투톤, 레오파드, 컬러 블록, 타탄 등으로 다채롭다. 종전 캐시미어 제품에서 보기 어려움 타탄체크, 블록패턴 디자인이 차별화 포인트며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그린, 핑크, 블루, 베이지, 그레이 등 감각적이면서도 다양한 컬러 바레이션이 특징이다. 머플러 가격은 21~26만원대다.
이외에 천연 퍼 폼폼이에 캐시미어로 제작된 니트 모자는 13만원대, 장갑은 7만원, 양말은 3만원대로 판매된다.
‘매드고트’는 이와 함께 클러치, 가방, 지갑류 등 피혁 잡화도 선보이고 있다. 가죽 제품 역시 베지터블 태닝 염소 가죽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런 에이징이 만들어 낸 빈티지한 컬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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