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왜 우리는 옷을 입는 것일까.” 일본 패스트 패션 ‘유니클로’의 첫 글로벌 광고 캠페인 테마다.
‘나를 위해서, 아니면 당신을 위해서’, ‘감추기 위해서, 아니면 보여주기 위해서'.
유니클로는 몇 가지 물음 끝에 ‘우리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옷을 만든다’고 답한다. 그것이 유니클로의 라이프 웨어(Life Wear) 사이언스라고 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제작은 뉴욕의 드로가 5(Droga 5)가 맡았다.
유니클로 브랜드를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름 제작의 목적이라고 한다.
왜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인지, 영상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화두를 던지면서, 유니클로의 혁신적 하이 퀄리티, 아무나, 아무 곳에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유니클로가 글로벌 브랜드임을 겨냥하면서도 그 뿌리가 일본임을 강조한다.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하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파고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이해된다.
아니라면 이 영상물은 연간 매출액이 이미 1조원을 넘어선 한국 시장에도 소개되는 것이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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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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