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앤쥬디’ 유통 채널확장 속도
여성복
고고마(대표 신동진)가 남·여성 캐주얼 멀티숍 ‘부루앤쥬디’의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그동안 백화점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쳐온 이 회사는 런칭 3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가두상권과 온라인까지 전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다각화된 유통으로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가두는 지난달부터 대리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기간에 다수 매장을 확보하기보다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접근, 초반부터 역량 있는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때문에 연내 목표 대리점 수도 5개 이하로 잡았다.
처음부터 정식계약을 맺기보다는 상호간의 검증을 위해 가두에도 팝업(POP-UP) 스토어 개념을 도입, 두 달간의 테스트 영업을 통해 정규매장 오픈을 확정짓기로 했다. 첫 시범매장이 이달 중 가동될 예정이다.
매장은 전면 4M 이상, 면적 20평 이상, 마진 33%(통마진)를 기준으로 오픈한다.
온라인은 유통사 전개 몰을 통해서만 전개했으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자체역량을 높여가기로 했다. 전문 인력을 영입해 전담팀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지난 11일 자체 온라인몰(www.buru8judy.com)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취약했던 지방권까지 적극 공략하고, 빠른 인지도 확보를 위해 SNS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부루앤쥬디’는 현재 백화점 14개점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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