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5월 연남동에 문을 연 캠핑 토털 매장 ‘썸띵아웃’은 자체 제작한 의류와 가방, 신발, 액세서리는 물론 텐트, 코펠, 원목 캠핑가구, 전문 캠핑장비까지 구비하고 있다.
고가 의류나 전문장비에 기대지 않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믹스매치가 쉬운 다양한 컬러의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 등의 인기가 높다.
25평 규모의 매장에는 취급 제품을 딱 필요한 만큼 알차게 전시하고 있다.
매장전체를 일체감 있게 캠핑장으로 연출했고 곳곳에 인조잔디와 원목을 사용해 자연의 감각을 더했다.
매장 중앙에는 널찍하게 둘러 앉아 캠프파이어 분위기에서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공간을 마련했다. 캠핑에 생소한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매력에 빠져든다.
매주 월요일에는 캠핑 마니아와 초보자들이 함께 ‘썸띵아웃’에 모여 교외로 캠핑을 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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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