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2015년 08월 2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최근 중국 중앙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를 계기로 헤지 펀드(hedge fund)들이 유럽 명품 브랜드 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스위스 시계 메이커 스와치를 비롯 토즈, 살바도르 페라가모, 프라다 등이 대상으로 거명됐다.
이미 중국 의존도가 심화돼 있는 유럽 명품 브랜드들은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를 계기로 지난 8월 11일 이래 주가가 평균 6.4% 떨어졌다.
특히 유럽 명품 브랜드들은 특히 단기 차입을 통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안전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시장 명품 수요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스와치 그룹의 경우 지난 상반기 순익이 20%나 떨어진 가운데 단기 차입에 의한 주식 거래 비중이 20%에 달했다. 지난 6개월간 90%가 늘어난 것이다. 프라다의 경우도 지난 6개월간 차입거래 주식이 1.5%에서 2.1%로 늘어났다. 주가는 19%나 폭락했다.
증권 당국이 단기 매수자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고 있을 뿐 헤지 펀드들의 먹이 사냥감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전체주식의 0.5% 이상거래 명단을 밝히고 있는 이탈리아의 경우 영국 헤지펀드 AKO 캐피탈이 살바도르 페라가모를 타킷으로 주식 1.36% (6,800만달러)를 매입했고 콴트 펀드AQR도 1.98%(1억1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페라가모는 중국 시장 판매 의존도가 19.5%.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보도 이후 주가가 5.5% 하락했다.
버뮤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헤지펀드 알타이르(Altair Investment)는 토즈 주식 0.99%를 매입했고 월드 콴트도 0.67%의 지분을 확보해 놓고 있다.
신발에서 패셔너블 다운 재킷으로 주력 아이템을 옮긴 몽클레르도 헤지펀드들의 주요 타깃이다. 90억 달러의 헤지 펀드 기금을 자랑하는 영국의 칼슨캐피탈이 0.52%, AKO캐피탈도 0.61%를 사들인 것으로 포착됐다.
헤지 펀드(Hedge fund)란? 2200헤지 펀드는 금융파생상품 시장에서 운용자금을 훨씬 초과하고 비중을 차지할수 있기 때문에 현물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단기 투기자금의 성격이 강하다. 태국, 말레이시아 금융위기가 헤지펀드의 농간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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