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제2의 전성기, ‘신발’이 달린다
스포츠
최근 아웃도어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신규 사업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 온 업계가 내년 굵직한 브랜드를 잇달아 런칭한다.
케이투코리아의 ‘살레와’, 동일에이글의 ‘에이글’, 영원아웃도어의 ‘프아블랑’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최근 사업부 구성을 완료하고 런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들은 위기론에도 불구, 아웃도어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기존과는 차별화된 컨셉의 브랜드를 모색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의 ‘살레와’는 익스트림 중심의 정통 아웃도어로 컨셉을 정했다. 이 회사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추구해 왔지만, 정통 아웃도어를 런칭,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은 가두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다.
초기 이슈화를 통해 이미지를 차별화하고 3천억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일에이글은 내년 봄 160년의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에이글’을 런칭한다. 동일에이글은 프랑스 에이글인터내셔널과 동일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 출신의 최영익씨가 부사장으로 합류, 런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에이글’은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말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된다.
동일은 일단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수입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점차 라이선스 비중을 높이고 백화점과 가두점을 주력으로 가져간다.
영원아웃도어는 프랑스 아웃도어 ‘프아블랑’의 런칭 시기를 내년 봄으로 정했다.
‘프아블랑’은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유럽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국내에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개한다.
기존 ‘에이글’ 인력을 흡수, 사업부를 구성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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