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행텐주니어·에이치커넥트 대리점 키운다
캐주얼
캐나다 프리미엄 캐주얼 ‘루츠(Roots)’가 국내 시장에 다시 런칭된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신동배, 이하 BLS코리아)는 내년 ‘루츠’를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글로벌 본사 BLS가 보유하고 있는 ‘루츠’를 전개하기로 결정한 것.
‘루츠’의 국내 진출은 이번이 3번째다. 사보이가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10여년간 전개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SK네트웍스가 전개한 바 있다.
BLS코리아는 종전과 달리 ‘루츠’를 오리지널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100% 직수입으로 상품을 구성하며, 의류와 잡화,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성 라인에 대한 강화가 예상된다. 이미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대만의 경우 여성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디자인력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런칭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유통은 백화점 2~3개, 가두 직영 1~2개로 시장 테스트를 펼친 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BLS는 2011년 중국 펑그룹(구 리앤펑)에 M&A됐으며, 행텐, 행텐주니어, 에이치커넥트, 아놀드파마(한국, 일본 제외), 루츠 등 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지사인 BLS코리아는 현재 행텐과 행텐주니어, 에이치커넥트 등 3개 브랜드,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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