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스퀴시멜로우와 협업한 아동복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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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H&M’과 ‘COS’를 국내에 전개 중인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지사장 필립에크발)는 지난해(11월 결산) 매출 138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2.8%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8%, 48.7% 감소했다. ‘H&M’은 전년보다 4개 증가한 21개 매장을 구축했고, ‘H&M홈’과 세컨브랜드 ‘코스’는 10월 나란히 상륙했다.
결국 유통망 확대와 신규 사업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회사는 2010년 국내 진출 이후 유통망 확대에 따라 매출은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2년 최고점을 찍고 2013년부터 감소세다.
2013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134억원 대비 53.7% 감소했고, 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110억원 대비 53.8% 감소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2년 14.9%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3년 5.1%, 2014년 2.4%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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