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의 ‘꽃’… 자사몰과 D2C를 키워라
이커머스
발행 2014년 11월 2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제일모직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이 서초동 삼성타운의 ‘빈폴 딜라이트(빈폴 체험관)’를 새 단장해 IT기술을 접목한 ‘빈폴 디지털 프로젝트’ 매장으로 리뉴얼 했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삼성타운에 위치한 삼성딜라이트(삼성전자 체험관)와 함께 간판 브랜드인 ‘빈폴’의 모든 카테고리를 구성한 체험형 매장을 운영해 왔다.
리뉴얼한 매장에는 상품의 재고와 진열 위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와 고객의 모습이 녹화되는 매직미러도 비치했다.
매직미러는 거울 앞에선 고객이 제품을 입고 한 바퀴 돌면 그 모습이 저장돼 뒷모습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행거에 걸린 RFID(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를 접목한 디지털 옷걸이를 들면 제품에 대한 가격과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키오스크를 활용한 ‘포토존’은 ‘빈폴 아웃도어’ 광고 속 모델이 되는 가상 체험과 모델 김수현과 함께 찍힌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등 흥미로운 기능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결제 데스크에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무선 결제 단말기를 도입해 판매 사원들은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제일모직은 ‘빈폴’ 삼성타운 서초점을 시작으로 명동과 강남점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SPA ‘에잇세컨즈’의 강남점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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