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FITI ‘시험분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카데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과 코오롱글로텍 기술개발센터(센터장 강신혁)가 지난 14일 섬개연 회의실에서 섬유산업의 생산구조 고도화와 상호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이 3억원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투자해 앞으로 3개월간 자동차 내장재용 신소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의류용, 산업용 섬유 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경험을을 토대로 인력양성, 섬유정보 등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내장재, 생활용 섬유 등의 연구와 섬유 제품 브랜드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 강신혁 센터장은 “당장 기업에게 실익과 연계되는 연구개발 선투자는 마케팅 성공률이 높고,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수익 창출은 곧바로 연구소에 로열티 및 기술개발 재투자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섬개연 문혜강 원장은 “원천 및 응용연구는 정부 예산으로, 실용화 연구는 민간투자 R&D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과 연구소가 함께 민간투자 연구개발의 성과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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