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1월 매출 -17.5%
여성복
발행 2020년 11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시스템·톰보이·럭키슈에뜨 선두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1~10월 지방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역시 매출이 전 점 역신장했다. 15개점 합산 기준 21.9%의 매출이 증발했다.
하반기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상반기 마감 기준(-24.5%)보다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15개점 중 11개점이 20~33%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다.
점별로 보면 롯데는 부산점이 전년 대비 26.9%, 광주점이 30.7%, 대전점이 25.3%, 대구점이 33.1%, 창원점이 20.5%, 센텀시티점이 22%, 광복점이 23.7%, 전주점이 21.3% 역신장을 기록했다. 2개점(광주, 대전) 외에는 상반기 대비 3~6% 낙폭이 개선됐다.
현대는 대구점이 22%, 울산점이 13.4%, 부산점이 28.8%, 충청점이 15.8%, 신세계 광주점이 20.5%, 충청점이 21.3%, 마산점이 17.7%, 센텀시티점이 15% 빠진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겨울 제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2월 대구경북, 부산 등지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고 점포 내 방문자와 직원 확진자 감염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날이 잦아지며 크게 휘청했고, 2분기와 3분기도 4월 중순~5월초, 10월만 비교적 나아졌다. 이태원(5월), 광복절 집회(8월) 발 급속한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았다.
백화점의 영캐주얼 조닝 축소와 철수 브랜드 영향으로 예년보다 브랜드 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브랜드별로 보면 팬데믹 장기화로 리딩에 수요가 더 집중되는 현상은 수도권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반기 들어서도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에스제이에스제이가 5개점 이상에서 3위권 매출을 올렸다.
시스템이 13개점(1위 5, 2위 5, 3위 3), 스튜디오톰보이가 8개점(1위 3, 2위 3, 3위 2), 럭키슈에뜨와 에스제이에스제이가 각 6개점(1위 2, 2위 1, 3위 3)에서 선두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점포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도 시스템(롯데 부산·대구·창원·센텀시티, 현대 충청), 스튜디오톰보이(현대 대구, 신세계 충청·센텀시티), 럭키슈에뜨(롯데 전주·대전), 에스제이에스제이(롯데 광주·광복) 순이다.
그 외 랩(신세계 광주·마산), 오즈세컨(현대 부산), 에고이스트(현대 울산)가 1~2개점에서 1위 매출을 기록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