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
매출
출처=마인드브릿지 |
총매출 톱 ‘마인드브릿지’
점 평균 1위는 ‘지오다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올 1~3월 지방권 19개 백화점/아울렛 실적은 수도권(2.6%)보다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TBJ, 마인드브릿지, 애드호크, 앤듀, 어스앤뎀, 지오다노, 클라이드앤, 테이트, 폴햄, 프로젝트엠, 흄 11개 브랜드의 실적이 동일점 기준 일제히 신장, 전체 매출도 114억 원에서 134억 원으로 17.1% 성장세를 보였다.
점 평균 매출 1억 원 이상의 브랜드도 지난해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폴햄’ 3개에서 ‘TBJ’, ‘클라이드앤’이 합류, 5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점포 별로 평균 20% 이상 역신장을 기록했기 때문에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수도권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월 별 매출 증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월은 전년 대비 -33.1% 감소했으나 2월은 38.2%, 3월은 75.9% 신장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백화점 유통은 롯데 12.9%, 신세계 9.2%, 현대 15.1%로 일제히 신장하면서 11.7% 오른 79억 원을 기록했고, 롯데 아울렛은 25.8% 신장한 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신세계 대구점은 3개 브랜드로 54.2% 신장한 5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가장 매출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 1~3월 각각 9천만 원대 매출을 올린 ‘TBJ’, ‘앤듀’가 35% 이상 신장하면서 1억 원 이상 매출로 올라왔고, ‘마인드브릿지’는 73.8% 크게 오름세를 보였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아울렛 유통에서 가장 회복세가 뚜렷했다. 56.4% 신장한 6억 4천만 원을 기록했고, ‘클라이드앤’이 117.6% 성장하면서 ‘지오다노’, ‘폴햄’, ‘앤듀’를 앞질렀다.
매출 톱 백화점 유통은 롯데 울산점으로, 9개 브랜드로 25.4% 신장한 11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지오다노’가 62.6% 신장한 3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1위를 유지했고, ‘흄’이 65.2% 오른 1억 1천만 원을 기록,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
아울렛은 롯데 수완점이 가장 컨디션이 좋았다. 9개 브랜드로 30.8% 신장한 17억 8천만 원을 기록했고, 전체 브랜드가 두 자릿수 신장했다. ‘TBJ’가 지난해 9천만 원대에서 41.3% 신장한 1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브랜드가 1~3월 간 1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마인드브릿지’가 17개 점포에서 28.9% 신장한 27억 3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매출 톱을 유지했고, 이어 ‘폴햄’이 16개 점포 21억 1천만 원, ‘지오다노’가 11개 점포 19억 2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점 평균 톱은 ‘지오다노’가 1~3월 1억 7천 5백만 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마인드브릿지’ 1억 6천 1백만 원, ‘폴햄’ 1억 3천 2백만 원으로 2·3위에 올랐다.
19개 유통에서 5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10개 브랜드 중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수도권과 동일한 ‘마인드브릿지’다. 전년 대비 28.9% 신장했다. 2위는 ‘폴햄’이 25.3%, 3위는 ‘TBJ’가 21.7%를 기록했다.
3월 기준으로 가장 회복세가 뚜렷한 브랜드는 ‘클라이드앤’이다. 전년 동월 대비 100.4% 신장했고, 올해 2월 대비 신장률도 40.2%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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