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백화점, 올 목표 마이너스 성장으로 하향조정
해외소식
주요 31개점 19개 브랜드 기준
온라인 판매로 상쇄 낙폭 덜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영캐주얼 조닝은 주요 31개점 영캐주얼 19개 브랜드 기준 -37.6% 신장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봄 상품 판매가 쉽지 않아서다. 절반 가까이가 3사 평균 기준 40~50%대 역 신장을 기록했다.
커리어 등 상대적으로 타깃 층이 높은 조닝 대비 온라인 채널판매가 용이해 여성복 전체 평균 역 신장 수치(롯데 -49%, 현대가 -43%, 신세계 -50%) 보다는 낙 폭이 덜하다.
외형매출 기준 상위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등 대기업 계열 브랜드들이 대부분 차지했다. 롯데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에스제이에스제이, 럭키슈에뜨, 현대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듀엘, 럭키슈에뜨, 주크, 신세계는 랩,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플라스틱아일랜드 순으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스템은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행사매출 없이 1, 2위 자리에 흔들림이 없다.
하지만 선두 브랜드도 낙폭이 컸다. 평균 신장률 기준 시스템이 -20.6%, 스튜디오톰보이가 -44%, 보브가 -43.8%, 럭키슈에뜨가 -12.5%, 에스제이에스제이가 -29.9%, 듀엘이 -28.5%, 주크가 -45.5%, 랩이 -46.2%, 플라스틱아일랜드가 -35.8%를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