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라코스테 |
3년 연속 성장세 지속
작년 매출 3,300억 원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TD캐주얼 '라코스테'가 3년간 연속 신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2,870억 원의 매출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고, 재작년 13% 신장한 3,250억, 지난해에는 소폭 신장한 3,300억 원을 달성했다. 백화점, 가두 매장 240여 개와 자사몰에서 달성한 매출로, 지역별 순위도 프랑스, 북미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라코스테’의 이 같은 성장은 프랑스 테니스 선수이자 설립자인 르네 라코스테의 테니스 유산을 활용해 세련된 패션 스포츠 웨어로 변신한 점, 동시에 국내 전개사인 동일라코스테가 일부 라이선스 상품을 활용한 점 등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시그니처 제품인 PK티셔츠 외에 아우터, 신발, 스포츠웨어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에센셜 라인과 테니스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패션 스포츠 컬렉션, 스니커즈 라인인 L003 2K24 컬렉션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지난해 미국 브랜드 ‘르 플뢰르’, 프랑스 ‘스포티앤리치’ 등과 협업을 통해 보폭을 넓혀 왔다.
추동 시즌부터는 작년 부임한 캘빈클라인, 노스페이스 출신의 펠라지아 콜로투로스(Pelagia Kolotouros) CD의 새로운 프렌치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펠라지아 CD는 지난달 열린 2024 FW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 ‘라코스테’는 2년 반 만에 파리 패션위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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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