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임직원에 150억원대 주식 증여
이커머스
발행 2020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당근마켓이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제정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용자 주권을 높이고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상황에서 기술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부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의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나눔과 자원 순환 장려를 통해 환경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200만 이용자가 동네 이웃과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간 연결로 동네 상거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근마켓이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의 가치가 사람 친화적 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의 의미처럼 기술과 인간의 삶이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며 우리의 삶은 물론 지역 사회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는 당근마켓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우수상 부문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긴급재난 알림시스템, 라이더유니온, 배드파더스가 뽑혔다. 우수상 부분에서는 직방, 숨고, 잔디, 뉴닉, 와디즈, 패스(PASS), 코로나보드, 인공지능 돌봄 등이 꼽혔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가두 비중이 높은 볼륨 여성복들의 실적 희비가 갈리고 있다. 세정, 형지, 신원, 위비스, 인동에프엔, 인디에프가 전개하는 여성복을 기준으로 올 1월부터 4월 14일까지 누계실적을 조사한 결과, 인동에프엔과 신원이 큰 폭의 신장을 기록한 반면,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데이터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영에 힘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