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패션·유통, 이색 팝업스토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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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팝업스토어 공간 중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종합 부동산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팝업 스토어 중개에 집중, 작년 기준 1000건 이상의 계약을 진행한 스위트스팟은 앞으로 대형 상업 시설 컨설팅 및 임대, 상업용 부동산(오피스, 건물, 상가) 등의 매입/매각 전문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입지를 빠르게 넓힌다.
이를 위해 LM(Leasing Management, 상업용 부동산 임대)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어반프라퍼티’ 출신의 한대희 팀장 및 다수의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어반프라퍼티’는 수년간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등 대형 오피스 아케이드 및 상업 시설의 MD(상품기획자)를 맡아온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다.
LM팀은 건물의 가치와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입주사 유치와 상권에 적합한 컨셉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대 중개부터 정확한 상권분석 기반의 MD 구성과 수익성을 검토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M팀 신설과 동시에 마곡 스프링타워 및 파주 운정스퀘어 상업시설, 서초 도씨에빛 2차 등의 임대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다수의 투자사들과 주요 상권에 대한 컨설팅 및 임대용역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중 대규모 인력 충원을 통해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변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B2B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단기 임대 및 팝업스토어 경험과 인프라에 LM팀의 기능을 더해 건물 파트너사와 브랜드 양 쪽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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