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통합 소싱 혁신 돌입

구매 총괄사장에 최기문 씨 선임

발행 2017년 10월 20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 계열사 포함 통합 소싱을 혁신한다.

연간 5500억원에 이르는 그룹사 전체의 구매 소싱 체질을 개선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 강화 ▲전문성과 민첩함을 갖춘 조직 구축 ▲투명성 제고를 통한 윤리경영 실현 ▲철저한 납기와 품질 관리 등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형지는 최근 구매 총괄사장에 최기문 형지리테일 대표이사 부사장(그룹물류본부장)을 지난 16일 승진 선임했다. 최기문 사장은 패션그룹형지와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엘리트 등 전 계열사의 구매소싱을 총괄하고, 형지리테일과 그룹물류본부도 겸직한다. 

최기문 사장은 제일모직(現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하이크리에이션을 거쳐 창화 로지스틱스 사장을 지냈다. 2002년 패션그룹형지 입사 후 2013년부터 통합물류센터를 총괄했으며 지난 1월 형지리테일 대표이사(부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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