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9 코리아패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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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패션포럼(Korea Fashion Forum, 이하 KFF)이 7일 오늘 2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어패럴뉴스사가 주관하고 말콤브릿지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11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새로운 전략들을 공유함으로써 패션 업계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네트워크,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각종 언론매체와 지자체, 패션 관련 협회ㆍ단체ㆍ학회, 대형 유통ㆍ패션 업체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 최대 맞춤 속옷 기업 라이트니스 그룹의 샤오펑 얀 회장, 업계 최초 상장사인 패션 정보사 디에슌의 허씬 대표 등 유력 중국 패션 기업과 관련 단체장 등이 20여개 협력사를 이끌고 참관해 코리아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박선희 본지 취재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 <밀레니얼스, 제3의 시장을 열다>, <기성 패션의 미래>, <신新 디지털 유통 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박선희 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 패션업계는 엄청난 혼란기와 변혁기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새 지형에 맞는 지도와 나침반”이라며 “코리아패션포럼은 급변하는 패션계의 지형을 짚어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가 어두운 패션 경기의 흐름을 끊고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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