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 2025 FW 컬렉션 출시
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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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닛'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정지은 기자 |
성수 첫 플래그십 오픈…'젤리백' 등 인기 잡화 앞세워
지난해 매출 100억 돌파…내년 오프라인 매장 증설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다니(대표 박이라·김다인)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다이닛(DIENET)'이 서울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국내외 방문객이 몰리는 성수를 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24년 런칭한 '다이닛'은 '마뗑킴'을 만든 김다인 대표가 선보인 브랜드다. 런칭 이후 자사몰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부터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 판교점과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서 총 6회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지난 6월 현대 판교점에서 2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는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본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이닛'의 미니멀하고 위트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공간이다. '다이닛이 좋아하는 것들'을 콘셉트로, 지난여름 베스트 아이템인 '젤리 투웨이 백'을 비롯해 스웨이드·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투웨이 백 시리즈와 어그 부츠 등 인기 잡화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플래그십 전용 상품과 타 브랜드 협업 제품, 일부 상품 선발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다이닛'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쇼룸 형태로 공간을 구성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TMV)'와 애슬레틱 브랜드 '엠아이엠(MIM)'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다인 대표는 과거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한 '마뗑킴'을 연 매출 1,00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2021년 하고하우스에 지분을 매각한 뒤 생산 및 유통 기반을 확대, '마뗑킴'이 2023년 연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브랜드를 떠났다.
'다이닛'은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칭 초기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매장 확대를 본격화해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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