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근] 패션기업의 AX…서로 다른 고민, 본질은 하나
최근 패션기업 대상의 AX 진단과 컨설팅을 준비하며 여러 기업과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최근 패션기업 대상의 AX 진단과 컨설팅을 준비하며 여러 기업과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그동안 많은 브랜드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누구와 협업하며, 어떤 플랫폼에 입점하고, 어떻게 화제가 될 것인가를 먼저 고민했다.
얼마 전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 현장에서 나는 K패션의 디자인과 완성도가 빠르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품기획에서는 AI가 전년 판매 데이터, 검색어, 리뷰, 기상 변수, 경쟁사 가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거대한 수평화'라는 말이 있다. 조직의 계층이 줄고, 지식의 격차가 좁아지고, 보고와 조정 중심의 일이 AI에 의해 빠르게 대체되는 현상을 뜻한다.
"그래도 패션의 아름다움, 예술성, 인간이 만들어낸 성취, 패션의 세계를 걷는 여정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AI를 도입했는데도, 회사가 더 좋아졌다는 확신이 없다. 지금 패션업계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진짜 목소리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26은 기술의 '가능성'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술을 '증명'하는 무대였다.
2025년은 패션 산업에 있어 AI와 디지털 기술이 더 이상 실험이나 유행어가 아닌, 비즈니스의 전제가 된 해였다.
DX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아무리 고도화된 시스템도 사람이 준비되지 않으면 표면만 바뀐다.
디지털만의 시대는 갔다. 디지로그2.0 시대가 왔다. 기술로 달리는 속도보다 브랜드의 본질(아날로그)과 고객 중심 실행(디지털)의 ‘균형’이 더 중요해졌다.
AI 신입사원의 진짜 무서운 점은 따로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뛰어나지만, 다양한 자동화 툴과 연결될 때 그 능력이 수십 배로 증폭된다는 것이다.
AI 신입사원과 대화하기의 첫 번째는 ‘구체적으로 말하기’다. “SS용 여름 바캉스 컨셉 화보 아이디어를 줘”보다, “2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여름 바캉스 컨셉의 캐주얼룩 화보 아이디어를 3가지 제안해 줘.
2018년 출간된 저서 ‘90년생이 온다’는 그들의 뾰족한 말투만큼이나 날카로운 질문으로 많은 조직에 충격을 주었다. 자기 의견을 당당히 말하고, 필요 이상 충성하지 않고, 재미와 효율을 중시하는 그들.
이전 호에 실린 칼럼에서 관세를 포함한 외부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의 본질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엔 그 실질적인 영역과 방법을 알아 보자.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2024년 12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러닝(Running)이 대세다. 그런데 고객들은 운동화를 검색할 때 러닝화와 런닝화 중 무엇으로 검색할까. 조만간 기온이 더 올라가면 ‘반팔 티셔츠에 깃이 달린 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다.
2024년 한 해를 장식한 폭염, 폭우, 폭설! 코로나가 지나가자마자 패션인들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한 3폭이다. 이전 칼럼에서 필자는 날씨 변화에 꼼짝 못 하는 것은 시즌 관점에만 몰입되어 있기 때문이고, ‘시즌’은 결과일 뿐 시작이 아니기 때문에 날씨와 연관성이 높은
이전 칼럼에서 최근의 변덕스러운 날씨, 앞으로 더욱 급변할 기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52주 MD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52주 MD’는 ‘고객 입장에서 마켓과 고객의 니즈를 Input으로 Pull-in하여 주별로 세분화해서 반영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롤러코스터, 변덕쟁이, 오락가락’ 올해의 날씨를 두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숨 섞인 푸념의 단어들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년 올여름 폭염 일수는 23.2일로, 1973년 기상 통계를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이뿐인가? 가을 단풍이 화려하게 살아있던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경량 다운의 선구매가 아웃도어를 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할인점의 B2B 홀세일을 진행하는 패션 업체들이 늘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종로 아웃도어 상권에 다시 투자가 몰리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K뷰티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K뷰티의 기준'이 모호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패션 대형사들이 수입 사업을 더 확대하고 있다.
나이키가 누적 25억 달러의 경비를 절감하겠다는 구조조정 '페이스(Pac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