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비스킷, 백팩부터 '출근템'까지 핵심 상품 적중
백팩 세분화로 2학기 수요까지 흡수
신규 로고 스웨트 셋업 온라인 완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더캐리(대표 이은정)의 주니어 '아이스비스킷'이 백팩과 신규 로고를 활용한 스웨트 셋업 등 핵심 카테고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백팩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용량과 기능, 디자인을 차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용 13~17ℓ 경량 제품부터 고학년용 18~22ℓ, 중·고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23ℓ 이상 대용량 제품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저학년용은 가벼운 무게와 물병 포켓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고학년용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브랜드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했다.
지난 8월에는 고객 의견을 토대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브레드 백팩, 스쿨 백팩, 시그니처 패커블 백팩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정식 판매에 앞서 자사몰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부터 호응을 얻으며 8월 백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통상 신학기에 집중되는 백팩 수요를 2학기까지 끌어내며, 백팩을 연중 주력 카테고리로 키워냈다.
올해 처음 전개한 '백팩의 정석' 캠페인도 판매를 뒷받침했다. 학년과 성장 단계에 따른 백팩의 크기와 기능, 선택 기준을 정보형 콘텐츠로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이 직접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제1회 백팩의 정석 경시대회'도 열어 우수작을 공식 채널과 실제 광고에 활용했다.
의류는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신규 로고 스타일이 적중했다. 스트리트 캐주얼의 정체성에 성숙한 영 캐주얼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학교와 학원에서 매일 입는 옷이라는 콘셉트의 '출근템' 스웨트 셋업이다. 스타일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로 인기를 얻으며 출시 직후 온라인 물량이 완판돼 재입고했다. 상품의 인기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IB CREW 출근카드' 이벤트로 확장했다. 고객이 아이의 사진으로 자신만의 출근 카드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도록 기획, 제품 콘셉트를 일상 속 콘텐츠로 경험하게 했다.
기존 130부터 시작했던 사이즈는 이번 시즌 120까지 낮춰 자사 '베베드피노'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유통 전략은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매장별 상품 구성을 차별화해 기존 점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신상품과 사전 예약,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 8월까지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신장했고, 연간 목표는 3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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