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투자전략실 헤드 영입

이상민 실장 / 사진=에이블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투자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출신의 이상민 실장을 투자 전략 부문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 전략 전담 조직 마련 및 인재 영입을 통해 투자전략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투자전략실 실장은 국내외 투자와 전략에 모두 능통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전문가로 영국 노팅엄 대학교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PwC 글로벌 및 딜(Deals)본부에서 근무하며 해외 진출 전략, 자본시장 및 M&A 관련 자문을 담당하고 이후 삼성증권 기업금융본부(IB) M&A팀 부장직을 역임하며 탄탄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서울 오피스 이사직을 수행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 간 이커머스, 핀테크, 컨슈머,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공개(IPO), M&A 및 투자 유치 자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상민 실장은 신규 투자자 발굴과 자금 유치, 에이블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투자 활동까지 고려하는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년간의 대규모 해외 투자 및 M&A 경력을 지닌 이 실장의 합류로 에이블리 글로벌 진출에도 본격적인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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