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웃도어 ‘살레와’, 그린 캠페인 강화

사진제공=살레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스제이트랜드(대표 윤석열)가 프리미엄 하이테크 아웃도어 ‘살레와’를 런칭하고,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해 그린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번에는 지역 상생 발전과 고객 참여 환경 보호, 등산 지식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살레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청계산에서 정기적인 플로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로킹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트래킹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이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국내 대표 알파니스트 박정헌 대장과 함께 제1회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박대장과 함께 청계산을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지속가능한 등산을 위한 등산 지식 교육도 참가했다.  


‘살레와’는 그동안 친환경 패션 브랜드 실천 전략을 펼쳐왔다. 'SALEWA COMMITTED' 인증제를 운영, 지속가능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알프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헴프(HEMP, 삼베)를 사용, 판매금액의 10%를 알프스 지역의 삼베 생산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 정원홍 부장은 “‘살레와’의 브랜드 철학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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