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판매량 상위 제품 '전통간식' 인기

사진제공=자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의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1위~10위 중 9개가 전통 간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9개 제품 판매량만 250만개가 넘는다.

 

레트로 감성이 퍼져나가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즐겨 찾던 전통 과자가 2030 사이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SNS에서는 할매니얼 식품에 대한 게시글이 수십만개 올라와 있다. #할매입맛, #인절미, #약과, #뻥튀기 등이 인기 키워드다.

 

연간 70만개 이상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자주 달고나’는 직접 설탕을 불에 녹이고 식소다를 첨가하는 수작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져 있다. 판매량 2위인 ‘발효 보리건빵’은 연간 5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데 보리분말과 볶은깨가 들어가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판매량 3위 제품인 ‘달콤바삭 누룽지과자’는 우리쌀로 만든 누룽지에 달콤함을 더해 만든 한입 간식으로 합성첨가물 없이 생산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담당자는 “간식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이 됐다”면서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서 사랑받고 있는 자주의 매출 효자 상품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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