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 BYC 회장 별세

한영대 BYC 회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BYC 창업주 한영대 회장이 지난 16일 21시 별세했다. 향년 100세.

 

한 회장은 1946년 8월 15일 BYC의 전신인 ‘한흥메리야스’를 설립해 내의 산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양말 편직기의 몸통을 키우면 내의도 생산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5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국산 1호 메리야스 편직기’를 탄생시켰다. 

 

이후 BYC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회장이 가장 강조했던 원칙은 ‘속옷 외길’, ‘품질 제일주의’ 정신이었다. 이는 곧 기업의 경영 방침이 됐으며 76년동안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한 회장은 BYC를 국민 브랜드로 만들며 내의 산업을 선도해왔다. 

 

■빈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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