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크루’ 복합매장 확대

 

 

이마트 중심 6곳 확보
사입 상품 10% 구성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안나인터네셔날(대표 이홍)의 캐주얼 ‘인터크루’가 최근 이마트에 복합매장을 내고 있다.


기존 매장은 인터크루의 일부 제품만 선보였다면 복합 매장은 더 많은 스타일과 사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사입 상품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분석, 추후 상품 기획에 이를 고려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입 상품의 경우 근접 생산으로 트렌드를 비교적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사입 비중은 10%다.


이를 통해 인터크루는 하반기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를 확대해 제품을 출시한다.


최근 복합매장에서 그래픽물과 밝은 컬러의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컬러는 기존 가을 제품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에 집중됐으나 전년대비 밝은 컬러의 제품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 회사 박찬현 부장은 “캐주얼 시장에서 베이직한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과는 다른 방향을 가고자 한다. 상품 면에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 매장은 현재 6곳으로, 추후 2곳의 출점이 협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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