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독일 가전 ‘가스트로박(Gastroback)’ 도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내년 1월부터 독일 쿠킹 가전 전문 브랜드 ‘가스트로박(Gastroback)’을 국내 독점 전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홀렌슈타트에 위치한 가스트로박(Gastroback GmbH) 본사에서 오규식 부회장과 독일 가스트로박사 안드레아스 키르셴만(Andreas Kirschenmann) CEO가 참석, ‘가스트로박’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가스트로박(Gastroback)’은 가전의 본고장 독일에서 30여년간 신뢰 받아온 프리미엄 쿠킹 가전 브랜드로 독일어로 ‘뛰어난 요리기술’을 뜻하는 ‘Gastronomie’에서 유래된 브랜드명처럼 ‘전문가의 요리 감각과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스트로박이 추구하는 가치이다.
고기능성 스테이크 그릴부터 튀김기, 멀티쿠커, 푸드 프로세서, 믹서기 등 제품군만 110여가지에 달할 정도로 쿠킹 분야에서 강력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가스트로박은 스테인레스 소재에 의한 견고하면서도 묵직한 안정감 및 강한 내구성으로 독일을 비롯해 요리에 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유통업자, 도소매상 대상의 독일 유력 가전 전문지 ‘일렉트로보스 한들(Elektroborse Handel)’이 주최하는 ‘이챔프 어워드(E-Champ Award)’에서 밀레(Miele), 다이슨(Dyson)과 함께 2년 연속(2015년, 2016년) 베스트 브랜드로 꼽힌 바 있다.
안드레아스 키르셴만(Andreas Kirschenmann) CEO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민감하고 한국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생활문화기업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춤 요리, 빠른 요리, 다양한 요리를 가능케 할 가스트로박만의 혁신적인 쿠킹 가전제품들을 다양한 경로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트로박은 내년 1월부터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 리빙관 내 가전 섹션에 입점한다. 또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 등 개인사업자 대상의 B2B 사업 또한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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