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영국 스카프 브랜드 ‘리차드 앨런’ 협업 컬렉션 출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니클라스올라비누멜라, 일으키테르보넨)가 글로벌 패션브랜드 H&M과 영국 브랜드 ‘리차드 앨런(Richard Allan)’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리차드 앨런’의 아이코닉한 프린트들이 H&M 인하우스 디자인팀에 의해 여성 컬렉션으로 재해석됐다.

 

드레스, 블라우스, 스커트,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1960년대 분위기를 모던한 여성 컬렉션으로 재현했다.

전반적으로 긴 실루엣의 의상이며, 높은 넥 라인, 넓은 소매와 주름장식 등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컬러와 프린트는 60년대 런던 풍으로 제작됐다.


‘리차드 앨런’의 리듬감 있는 ‘피카딜리(Piccadilly)’, 흐르는 듯한 ‘패러프(Paraph)’, 나무와 옛 도시의 이름인 ‘사나’를 기반으로 한 ‘팔메(Palme)’ 등의 프린트가 포함됐다.

그리스 신화 속 9명의 뮤즈를 추상적으로 해석한 ‘뮤즈(Muse)’, 스코틀랜드 저지대의 초기 우븐 플레이드를 재해석한 ‘스코트(Scott)’ 등의 프린트는 기하학적 패턴 감을 더해준다.


이달 22일부터 전국 매장 및 전 세계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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