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그리드’ 해외 사업 확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어썸브랜드(대표 이두진)가 스트리트 캐주얼 ‘마하그리드’의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마하그리드’는 현재 홍콩, 태국, 대만 내 편집숍과 미국 에이랜드 등에 홀세일 거래를 진행 중이다. 런칭 3년 차 브랜드지만, 강한 컬러감과 다양한 로고플레이, 전 제품 국내생산(티셔츠)을 통한 높은 상품력 등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로고 티셔츠가 메인 상품인 만큼, 티셔츠 수요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반응이 좋다.


일부 편집숍의 경우 한 시즌 홀세일 금액이 최대 5천만 원에 달한다.


올 추동시즌에는 중국, 일본 등 대량거래가 가능한 국가 위주로 거래업체를 확장한다. 이후 미국, 유럽까지 홀세일 범위를 넓힌다.


인터내셔널 통합 운영했던 해외 홈페이지를 한국, 미국, 중국 3개 국가 및 언어로 분리했다. 최근에는 중국 내 SNS인 웨이보 페이지를 개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각국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협업 활동을 준비 중이다.


2016년 말 런칭한 ‘마하그리드’는 국내외 사세확장을 통해, 매년 50% 이상의 성장(매출)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해외 홀세일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원더플레이스, 무신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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