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더스트리’ 아우터 판매량 급상승

작년보다 2배 팔려나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아이콘서플라이(대표 최성환)가 수입 전개하는 미국 밀리터리 캐주얼 ‘알파인더스트리’의 아우터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에 달하고 있다.


급격한 기온하강과 함께 올해 숏패딩이나 항공점퍼와 같은 짧은 기장의 아우터가 인기를 끌면서, 인기상품인 MA-1 재킷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부 제품은 추가 주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해외본사 측의 철저한 병행수입처 관리를 통해 아이콘서플라이를 제외한 타 회사의 판매를 중단시킨 점도 반영됐다.


이번 시즌에 처음 선보인 다운 파카와 기능성 재킷 역시 초반 반응이 좋다. 다운파카는 본격적인 추위 시작과 함께 판매량 상승이 예상된다.


‘알파인더스트리’는 2015년 MA-1재킷 인기에 힘입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롱패딩 열풍으로 인해 2016, 2017년에는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다.


올해는 판매 초반(8월 말 판매 시작)부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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