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해외 홀세일 주력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브라운브레스(대표 김우진)가 전개 중인 스트리트 캐주얼 ‘브라운브레스’가 해외 홀세일에 주력한다.

‘브라운브레스’는 홍콩과 동남아시아 등지의 편집숍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이 회사는 홀세일과 온라인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올 초 신세계 강남, 잠실 롯데타워 등 오프라인 매장을 전부 정리하고 시즌 전 오더 시스템에 맞추기 위해 기획, 생산 등을 해외 시장에 맞는 구조로 재정비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에비나 쇼룸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첫 수 주회도 열었다.


첫 수주회 임에도 실적은 순조롭다. 중국 VIP로부터 춘하 시즌 제품 4천 장 오더량을 이끌어 냈다. 합리적인 가격대, 대중적인핏과 디자인에 파워풀한 그래픽이 호조로 작용했다. 신규 거래처와 오더량도 20%씩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사몰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판매 비중이 40%까지 올라왔다. 하반기에는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색깔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쇼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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