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퍼 여성복 ‘케이미’ 기대주 부상

국내 백화점 입점 이어 해외 러브콜

카일라(대표 이경민)가 럭셔리 페이크 퍼 여성복 ‘케이미 (KAY+ME)’로 국내외 사업을 키운다.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이 회사 이경민 대표는 ‘살롱드샤롯’ 웨딩드레스 사업을 전개 해오던 중 지난해 ‘케이미’를 런칭 했다.

 

한 시즌 한 아이템에 주력 하는 독특한 세일즈 방식을 채택했다. 춘하시즌에는 셔츠를, 추동시즌에는 페이크 퍼에 집중하는 일명 '온리 원 아이템’ 브랜드를 지향한다.

 

런칭 1년이 지났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빠르게 판매망을 확대 중이다.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강남 대표 점포를 중심으로 총 7개점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또 럭셔리 편집숍 입점도 몇 군데 확정됐다.  브랜드 홈페이지, WIZWID 등 온라인 몰 영업도 강화한다. 플리마켓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향후 지방권 백화점 출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는 유럽, 일본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판매 반응이 좋다. 이번 시즌 일본 마루 이 백화점, 한큐백화점 입점이 확정 됐다.

 

일본 현지 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설립도 마무리 했다. 내년에는 프랑스에도 진출한다. 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은 일본, 중국, 유럽은 프랑스, 이탈리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케이미’는 합리적인 가격의 어반 럭셔리를 지향한다. 30~40대 여성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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