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세계 최초 핸드백 박물관 개관
1층은 시몬느가 전개하는 ‘0914’ 매장을, 2층은 필드 테스트 하는 신규 브랜드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키쉘(Kiechel)’, ‘밀리(Milly)’, ‘49 스퀘어 마일즈(49 SQ Miles)’, ‘카를로스 팔치(Carlos Falchi)’, ‘오로톤(Oroton)’ 등이 소개돼 있다.
백스테이지 건물의 중심 공간인 3층부터 5층은 핸드백의 역사를 보여주게 될 핸드백 박물관으로, 지난 3년간 소더비즈(Sotheby’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식 경매부터 전 세계 컬렉터들을 통해 수집한 350여점의 16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의 핸드백들이 전시됐다. 3층은 20세기에서 21세기까지의 현대 핸드백의 역사를 보여줄 현대관(Contemporary Gallery)이, 4층은 16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핸드백 유물들이 소개되게 될 역사관(Historical Gallery)으로 구성됐다.
특히 5층에는 세계 최초로 개장하는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한 특별 전시전이 열리는데, ‘이탈리아의 색깔(Color of Italy)’이라는 주제로 ‘펜디’, ‘프라다’, ‘구찌’, ‘에밀리오 푸치’, ‘미쏘니’,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들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뮤지엄 까페와 뮤지엄 매장과 함께 지하 2층에는 한국의 핸드백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무임대료 매장과 핸드백 제작 경험공간인 공방이 들어섰다. 지하 3층과 지하 4층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인도, 브라질 등 시몬느가 전 세계를 통해 개발했던 500여 종류의 가죽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됐다. 이번 핸드백 박물관 프로젝트는 영국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런던 패션 대학 교수인 주디스 클락이 현지에서 꾸려진 17명의 팀원과 2년여 동안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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