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39개 백화점/아울렛 아웃도어 매출(21년 1~9월)
코로나 영향 벗어나며 20% 상승률 기록

발행 2021년 10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백화점보다 아울렛 성장세 더 뚜렷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K2 선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백화점 및 아울렛 유통 실적은 작년에 비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 내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포별 휴업이 잦았고 집객력에도 줄었던 반면, 올해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영향이 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상당히 호전되는 분위기다.

 

주요 점포별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 목동점에서는 3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 브랜드가 두 자릿수 이상 신장이다. ‘블랙야크’가 65.8%, ‘노스페이스’가 48.6%, ‘K2’가 37%, ‘내셔널지오그래픽’이 35.3% 등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은 16억2,200만 원을 기록한 ‘디스커버리’가 가장 높았다. 이어 ‘네파’가 15억1,800만 원으로 2위, ‘블랙야크’가 14억5,3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롯데 본점에서는 2.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K2, 네파,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역신장을 기록하면서 타 점포에 비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밀레’의 실적이 눈에 띈다. ‘밀레’는 작년 대비 71%의 높은 성장세을 보이며 1~9월까지 15억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도 각각 16.6%, 12.2%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롯데 잠실점에서는 6.7%의 신장률이다. 브랜드별 성장률의 편차가 컸다. ‘밀레’가 139.9%, ‘노스페이스’가 40.2%, ‘디스커버리’가 33%, ‘K2’가 22.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던 반면, ‘네파’와 ‘코오롱스포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두 자릿수 이상 역신장했다. 매출은 ‘디스커버리’가 25억9,800만 원으로 압도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K2’가 18억6,100만 원, ‘코오롱스포츠’가 16억6,5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백화점보다 아울렛 점포에서의 성적이 더 좋다.

 

롯데아울렛 기흥점에서는 33.1%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10개 브랜드가 총 117억4천만 원의 매출로, 브랜드당 평균 매출이 12억 원에 달한다. ‘코오롱스포츠’만 소폭 성장세를 보였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뛰었다. 특히 ‘블랙야크’는 작년대비 더블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과 2월에만 주춤했을 뿐 이후로는 큰 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K2’도 81.2%의 고성장세다. 2~3월 매출이 2.5배~3배로 크게 올랐고, 1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도 평균 70% 중후반대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아울렛 파주점에서는 14.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10개 브랜드가 총 106억9,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중 ‘노스페이스’가 20억2,9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디스커버리’가 19억5,500만 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14억2,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실적으로는 ‘디스커버리’가 38개 점포에서 총 430억4,9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점포당 평균 11억3,300만 원에 달한다. 이어 ‘노스페이스’가 39개 점포에서 391억2,000만 원, ‘K2’가 39개 점포에서 327억5,9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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