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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해야 할 남성복 트렌드 ‘워크웨어’

발행 2024년 02월 2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사카이×칼하트 / 펜디 / 프라다

 

‘볼디스트’ 등 전문 브랜드 증가하며 인기

남성복, 특징적 디자인 차용·협업도 늘어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 노동자들의 패션에서 시작된 워크웨어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기능성 의류였다. 데님 등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고, 필요한 물건을 소지하기 쉽도록 많은 주머니가 달린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24SS 파리,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서는 ‘발렌티노’의 점프슈트, ‘펜디’의 앞치마, ‘프라다’의 조끼, 24FW에서는 ‘루이비통’의 워크 재킷 등이 등장했다. 워크웨어가 올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것으로, 대중들은 비슷한 요소가 있는 아메카지, 밀리터리 룩과도 결합해 소비하고 있다.


현재 해외 워크웨어 브랜드는 ‘칼하트’, ‘더블알엘(RRL)’, ‘랭글러’, ‘디키즈’, ‘리바이스’, 국내는 코오롱FnC의 ‘볼디스트’ 등이 꼽힌다. 그 중 ‘칼하트’의 시그니처 상품인 디트로이트 재킷은 트렌드에 힘입어 품절된 상태다. 발매된 지 3~4년이 넘은 제품들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리셀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루이비통 / 볼디스트

 

일반 브랜드들도 주머니 등 일부 디자인을 차용해 순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거나, 워크웨어 브랜드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주로 활용되는 상품은 데님 재킷, 카팬터·카고 팬츠, 워크 재킷, 부츠 등이 있다.

 

일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사카이’는 ‘칼하트’ 와 협업해 워크웨어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국내는 LF의 ‘헤지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캠브리지멤버스’, ‘커스텀멜로우’, 신원의 ‘스테인가르텐’, 송지오인터내셔널의 ‘송지오’, 쏠리드의 ‘솔리드옴므’, SG세계물산의 ‘바쏘옴므’ 등이 점퍼, 재킷 등에 워크웨어 스타일을 곁들인 상품을 구성했다.

 

‘헤지스’ 관계자는 “워크 재킷은 온라인 전용 라인 ‘히스 헤지스’의 이번 시즌 베스트 상품이 되고 있다. TD캐주얼 ‘헤지스’에서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머징 브랜드도 워크웨어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아우터, 팬츠들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는 ‘포터리’, ‘네이머클로딩’, ‘에스피오나지’, '쿠어', '엘무드'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헤지스 / 커스텀멜로우

 

사진=엘무드 / 쿠어 / 네이머클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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