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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6개 브랜드 리빌딩…3년 내 전성기 매출 회복

발행 2024년 03월 0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르꼬끄’ 비롯해 3개 골프웨어 핵심 과제

기존 직무별 본부, 브랜드 사업부로 전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가 전 브랜드 리빌딩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작년 12월 1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한 구재회 부사장의 첫 번째 행보다.

 

1차 목표는 전성기 수준의 매출 회복이다. 데상트는 2017년과 2018년 8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대 전성기를 보냈다. 작년 기준으로는 6천억 원 초중반. 이를 3년 이내에 회복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데상트 골프, 먼싱웨어 등 4개 브랜드부터 리 브랜딩에 나선다. 브랜드 컨셉, 디자인,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계획 실행을 위해 최근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구재회 부사장은 “리 브랜딩은 디자인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조직 체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재회 데상트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2월 1일부로 영업본부, 마케팅본부 등 직무별 본부를 없애고 브랜드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됐다. 데상트, 르꼬끄 스포르티브, 엄브로, 데상트 골프, 르꼬끄 골프, 먼싱웨어 등 6개 브랜드 사업부 체제로 나누고 영업과 마케팅 인력을 사업부 내에 배치했다.

 

온라인과 신발 R&D센터 ‘DISC 부산’ 조직 역시 사업부를 서포트 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DISC 부산에서 진행해온 신발 기획과 디자인 업무도 사업부 내로 흡수됐다.

 

이어 디자인실과 영업부 등 각 부서별 조직력을 강화한다.

 

그동안 카테고리별 팀장체제로 운영해온 디자인실은 실장 체제로 전환했고, 영업은 현장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함께 유통지원실을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브랜드별 리 브랜딩에서는 ‘르꼬끄’가 핵심 과제다.

 

사진=르꼬끄

 

스포츠와 골프 2개 카테고리로 전개되고 있고, ‘데상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 규모가 큰 브랜드다. 과거 전성기 시절 스포츠 카테고리로만 2천억 원의 매출 규모를 올렸다. 패션 스포츠로 방향을 잡고 ‘여성’과 ‘트렌드’ 두 핵심 키워드를 설정, 컨셉과 상품 구성을 재정비한다.

 

‘데상트 골프’는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성격을 명확히 하면서 골프화와 용품 등 장비 라인을 집중 강화한다. ‘먼싱웨어’는 미국의 골프 라이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펭귄 캐릭터를 활용해 오리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변화를 알리기 위해 6월 말 ‘르꼬끄’, 7월 초 ‘데상트 골프’와 ‘먼싱웨어’의 리브랜딩 컨벤션도 계획 중이다. 유통 및 미디어,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 브랜드인 ‘데상트’와 성장 동력인 ‘엄브로’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데상트’는 신발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키운다. 올해 상위 기술력의 제품 출시부터 바스켓볼, 트레일러닝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다양한 스포츠 라이프를 아우른다. 또 ‘에너자이트’와 ‘크론’ 등 시그니처 모델에 대한 라인업도 확대한다.

 

‘엄브로’는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다. 2021년 700억 원, 2022년 80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올해 역시 키 카테고리에 대한 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엄브로

 

사진=데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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