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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캐주얼, 조닝 축소 해법 찾기 한창

발행 2024년 03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수도권에서 지방 권으로 PC 축소 확산

아울렛, 쇼핑몰, 온라인 등 채널 다각화

컴팩트한 상품 진열 등 매장 운영 변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레거시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백화점의 조닝 축소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권 주요점까지 종전대비 30~50% PC 비중이 줄고, 자리를 지키더라도 위치가 이전만 못 하거나 더 작은 면적을 할애받고 있다. 그 결과로 외형이20~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규모가 큰 주요점 철수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심각한 소비위축 영향이 더해져 부진이 심화되는 중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울렛, 쇼핑몰, 온라인 등 백화점 이외 유통으로 다각화하고 달라진 환경변화에 맞춰 상품과 공간의 세분화, 효율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품은 모델 수를 10~20% 줄이고 브랜드 색을 더 드러내는 기획에 집중한다. 매장 면적이 줄어들기도 했고, 줄지 않더라도 이전보다 행거 공간에 여유를 주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원부자재 상승 등 비용부담이 큰 것도 이유다.

 

제이씨패밀리의 ‘랩’은 브랜드 컨셉을 재정립하고 아울렛 볼륨 확대, 온라인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 아울렛 확대에 맞춰 전용상품을 개발, 백화점 축소 영향을 만회한다.

 

백화점 개편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컴팩트한 면적의 매장에 대한 대비도 한다. 브랜드 컨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하고, 면적이 줄어든 경우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액세서리 노출이 쉽지 않은 만큼 규모 있는 매장에서 액세서리 상품과 구성을 더욱 잘 구현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에고이스트’도 컴팩트한 매장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헤리티지, 블루라벨 등 각각의 라인을 계속 가져가면서 맞지 않는 복종의 상품을 축소한다. 반대로 고정층이 뚜렷한 엔트리 라인을 이너류, 바텀류, 데님류를 중심으로 개발해 테스트하며 경쟁력을 키운다. 지난해 봄부터 스타일수 조정에 나섰고 라인별, 날씨별 출고 시점도 다르게 운영하며 효율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통은 아울렛 확보에 집중, 손익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가져가는데 집중한다.

 

대현의 ‘씨씨콜렉트’는 스타일 수를 정돈, 브랜드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한 상품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백화점 내 입지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세계 강남, 광주점 등을 통해 보여줬던 컨셉스토어 ‘CC’를 확장, 정규매장 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한다.

 

올리브데올리브의 ‘올리브데올리브’ 역시 과거와 달라진 경향에 맞춰 모델 수를 줄이는 작업을 하고 막혀있지 않은 열린 공간, 여유 있는 상품구성 등 새로운 매뉴얼의 인테리어 등 환경개선으로 집중도를 높인다. 아울렛 매장도 과거 행거 중심, 빽빽했던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VP존 등 비주얼적 요소를 강화해 나간다.

 

엔라인의 ‘난닝구’는 단기적으로는 인테리어 매뉴얼 변화에 중점을 둔다. 큰 폭의 상품 변화에 리스크가 따르고 상품보다 외형적 변화를 빠르게 인식시키기에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백화점도 변화를 주지만 쇼핑몰, 아울렛을 중심으로 확장 중인만큼 넓은 매장을 갖춘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개선에 집중, 더 나은 쇼핑환경을 제안하며 안정된 매출을 이끌어 낸다. 상품은 중장기 계획을 갖고 차별화 역량을 키운다.

 

TBH글로벌의 ‘쥬시쥬디’는 쇼핑몰 비즈니스를 키우면서 백화점에 초점을 맞췄던 상품기획, 매장구성 매뉴얼을 복합몰 니즈에 맞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쥬시쥬디’ 담당자는 “백화점보다 면적이 큰 복합몰 매장에서 브랜드 색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연출에 집중하고 온라인 전용, 아울렛 기획 상품을 투입해 반응을 보고 별도의 몰형 기획 상품을 구성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복합몰 확장, 온라인 매출 볼륨을 키우는데 집중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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