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남성복 ‘소윙바운더리스’, 사업 다각화

발행 2021년 05월 10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소윙바운더리스 20FW COLLECTION

 

여성복·스포츠웨어 등 복종 다각화 
오프라인은 철수, 온라인 중심 전략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소윙바운더리스(대표 하동호)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윙바운더리스’는 2013년 런칭, 서울패션위크에 10회 참여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팬데믹으로 서울패션위크가 디지털 런웨이로 전환, 시즌 컬렉션은 임시 중단, 올해 캡슐 컬렉션로 전환했다.


이 회사 하동호 대표(디자이너 겸)는 “반응생산 비중을 과감히 확대, 여성복, 스포츠웨어 등 챕터 별 다양한 복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추동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홈 웨어를 선보인다. 새로운 소재 개발과 색다른 컬러 조합으로 차별화, ‘소재와 컬러의 마법사’라는 별칭처럼 브랜드 특유의 위트있는 컨셉으로 전개한다. 


유통 계획도 재수립했다. 온라인은 자사몰과 외부몰 5곳(무신사, W컨셉, 29CM, 디자이너 윈도, SI빌리지)을 제외, 확대하지 않는다. 오프라인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룸 1곳과 입점 계약했고, 국내 매장은 지난해 전 지점(12개점)을 과감하게 철수했다.


하 대표는 “올해는 디자이너 포지셔닝에서 탈피, 브랜드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구축, 가격 경쟁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아동복 ‘스킨세컨드’도 런칭했다. 그간 프로젝트성으로 아동복을 출시해 왔는데, 반응이 좋았기 때문. 이태리 원사 업체 몬티컬러(MONTICOLOR)社의 100% 오가닉 면을 사용, 봉제선이 없는 홀가먼트 기법으로 차별화, 친환경 후디와 니트, 팬츠 등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5만 원에서 6만 원대로, 유통은 현재 자사몰에서 전개 중이다. 내년에는 온라인 채널을 늘리고, 국내 편집숍 입점 및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또 하 대표는 아놀드파마 ‘더파머’, 까스텔바작 ‘제이씨디씨’ 등 젊은층을 겨냥한 영한 무드의 골프웨어 런칭에 참여, 디자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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