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3D 가상 런웨이 아시아 5개국 동시 진행

발행 2021년 05월 06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21FW 버추얼 런웨이 리허설 장면

 

 

버추얼 런웨, 모든 관람객이 ‘프론트 로’에서 관람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고객 접점 확대

‘그린디자인’ 혁신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LF의 TD 캐주얼 ‘헤지스’가 국내 최초의 3D 가상 런웨이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Hazzys Virtual Runway, HVR)’를 진행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6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헤지스 공식 홈페이지 ‘헤지스닷컴’에서 관람할 수 있다.

 

21FW 컬렉션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전통과 문화를 모티브를 얻어, ‘Hazzys’s Adventures in Wonderland’라는 콘셉트로 기획,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와 '영 빅토리아(Young Victoria)' 두 개 테마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런웨이에서는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신 3D 디자인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버추얼 런웨이’는 언제, 어디서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다. 특정 소수만 누려왔던 관람석 맨 앞줄 ‘프론트 로’로 초대해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폐쇄적이었던 과거 패션쇼의 틀을 깨고 누구나 편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헤지스만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승화시킨 것.

 

이번 버추얼 런웨이는 업계 최초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헤지스는 이번 런웨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런웨이 준비 과정에서 불가피했던 샘플 제작 과정을 건너뛰며 '그린디자인'을 실천했다. 21FW 시즌 모든 제품을 기획 및 제작하는 프로세스 전반에 3D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 의류 한 벌 제작 기준 이전 대비 평균 55% 가량의 환경오염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패션업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섬유 폐기물과 에너지 낭비를 차단하며 친환경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훈 CD는 “버추얼 런웨이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전통의 만남을 제공, 어디에서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험 강화, 그린 디자인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 등 기존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1FW 버추얼 런웨이 리허설 장면

 

21FW 버추얼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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