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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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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
향후 3년간 복합쇼핑몰에 1조4694억 투입
테마파크형 오프라인 주력, 성장 동력 확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복합쇼핑몰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세계는 그룹 계열사이자 종합부동산 기업인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스타필드를 전개 중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향후 3년간 복합쇼핑몰 개발에 1조 469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을 첫 선보인 이후 코엑스, 고양, 위례, 부천, 명지, 지난해 10월 오픈한 안성까지 스타필드 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는 기존 점포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총 5개 점을 새롭게 출점한다.
스타필드 수원과 청라, 창원, 동서울, 화성까지 깃발을 꽂는다. 복합 테마파크형으로 선보이는 화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복합쇼핑몰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내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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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공사 현장 |
스타필드 수원은 KT&G와 5:5 합자로 출점하는 도심형 스타필드로 2023년 12월 오픈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늦어도 2024년 1월 초에는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가까운 KT&G 옛 연초 제조장 부지에 들어서며, 도심형 스타필드로 선보인다. 연 면적 약 35만6000㎡,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지난해 11월 건축허가가 나 연말 착공에 들어갔다.
스타필드 청라와 창원은 2024년 개점 예정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역대 스타필드 중 최대 규모로, 청라 국제도시 내에 들어선다. 백화점, 쇼핑몰, 테마파크, 호텔 등이 한데 구성된 복합쇼핑몰로, 이 곳 역시 작년 건축허가서를 받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 신세계그룹이 인천 연고 SSG랜더스(구,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며 스타필드 청라 부지에 돔구장을 건설, 스포츠와 문화, 유통업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힘에 따라 점포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천시와 돔구장 건설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스타필드 창원은 연 면적 약 33만㎡, 지하 8층~지상 6층 규모로 선보인다. 신세계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올해 안 허가를 목표로 한다.
동서울점은 신세계그룹이 2019년 10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매입한 동서울터미널에 들어선다. 이곳은 지상 44~45층 건물 3개동 규모의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
출점 시기는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 현재 임차상인들과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한진과 상인들의 문제가 해결된 이후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2031년 복합 테마파크형으로 선보일 예정인 화성은 2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10년 프로젝트로 5년 이내 1단계, 10년 이내 2단계(테마파크 포함) 오픈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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