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프리미엄 아울렛에 투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발행 2019년 01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티븐 윌슨·앙드레 사라이바 도입
패션 라이선스 전문 에이전시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올해 대폭 보강한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 기업들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요청이 늘고 있는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과 앙드레 사라이바(Andre Saraiva)를 국내 도입했다.
영국 런던 출신의 스티븐 윌슨은 팝과 사이키델릭의 경계를 표방하는 아티스트로, 독특하고 현란한 색채를 통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그동안 칼 라거펠트, 에르메스, 월트 디즈니, 나이키, 컨버스, 엠티비, NYCGO, 버진, 마이크로소프트, 펭귄북스, 키엘, 헨리 벤델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뷰티 브랜드 ‘게리쏭’, YG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 셀럽 베어 ‘크렁크(KRUNK)’와 아트 콜라보 전시를 진행했다.
스웨덴 출신의 앙드레 사라이바는 시대를 앞선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아트워크로 현대 프랑스의 스트리트 아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앙드레 사라이바가 창조한 쾌활한 신사 캐릭터 ‘미스터 A’의 R,래피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동안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나이키, 발리, 해리 윈스턴, 리바이스, 컨버스, 코치 등과 협업을, 지난해는 장 폴 고티에, 티파니앤코 등 럭셔리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광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리센시아는 이들 아티스트 외에도 영국 출신의 루비 킨(Ruby Kean), 주디스 블랙록(Judith Blacklock), 브라질 출신의 일러스트 디자이너 릴리 케슬러(Lilli Kessler) 등과 협업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 김용철 대표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미 패션 시장을 비롯해 뷰티, 리빙홈,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가전, 전자기기, 식품 등의 영역으로 확장 중”이라며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소가치가 있는 유명 아티스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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