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아이러브제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
3월 누적 전년 比 22% 신장
스킨케어 ‘허니앤밀크’ 런칭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제이스타일코리아(대표 장인석)의 아동복 ‘아이러브제이’가 올해 7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마켓쉐어 확장에 나선다.
2020년 매출은 376억 원, 2021년 매출은 510억 원, 2022년 매출은 600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러브제이’는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세로 외형을 순조롭게 확대했다. 이는 온라인 아동복으로 출발한 ‘아이러브제이’의 노하우가 축적돼있는 온라인 채널로 매출이 증대했기 때문이다.
2019년 전체 18%를 차지했던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20년 25%로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볼륨이 커진 온라인 매출은 유지되고, 오프라인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매년 목표 매출액을 달성해냈다.
올해 역시 출발이 좋다.
1월부터 3월 9일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2% 신장한 100억 원을 기록했다.
2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아울렛 김포점, 스페이스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롯데월드몰, 롯데아울렛 기흥점, 동부산점 등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매장이 10개에 달했다.
베스트 아이템은 한나 크롭 트위드 재킷, 모어댄 민트 재킷, 버터 니트 베스트, 비키 체크 부츠컷 팬츠 등이 꼽혔다.
‘아이러브제이’는 최근 유통 트렌드에 부합한 멀티숍 형태로 운영 방식을 바꾸면서 브랜드 밸류를 한층 높였다. 다양한 컨셉(계절별 300~400개 SKU)을 멜멜, 더베러버터, 닌나난나, 하다앤놀다 4개 브랜드로 재정비,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신규 고객 창출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스킨케어 브랜드 ‘허니앤밀크’를 런칭, 멀티숍으로서 기능을 높였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